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재난재해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안전한 밤길 만들기와 야간범죄예방 차원에서 순천시 취약지역 내 골목길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순천시 재난재해봉사단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등 참여하여 오래된 골목이 밀집된 향동 일대에 총 30개의 태양광 전등을 설치했다.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는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7년에는 중앙동 일대에서 2회기의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기여 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야간 보행에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은 태양광 전등이 설치되고 난 후, 골목길이 눈에 띄게 밝아졌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다닐 때 불편함과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불안감이 많이 감소됐다고 전했다.
서재심 재난재해봉사단 회원은“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으로 순천시 전체의 골목길이 안전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두운 밤 각종 위험으로부터 불안해하는 지역민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작은 불빛들이 모여 어두운 순천시 골목길을 낮처럼 환하게 비출 때까지 노력하겠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야간범죄율을 감소에 효과가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민들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