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30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출소 행정부소장, 도시락 조리 참여 어르신, 배달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16년부터 시작된 도시락 배달사업의 지난 2년간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도시락 포장을 직접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스코1%나눔재단사업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있는 ‘도시락 배달’은 생활이 곤란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마권역의 독거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0명이 각 집으로 주3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광양읍권에는 시 지원으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자를 통해 무료 급식 배달 사업을 주5회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포스코와 사랑나눔복지재단과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과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힘써 주시는 포스코 덕분에 광양시는 더욱 행복해지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