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21회 어린이 풋살대회 및 제8회 청소년 풋살대회가 오는 27일 중동근린공원 내 풋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7개 팀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 7개 팀, 초등부 고학년 8개 팀 및 중·고등부 각각 15개 팀, 17개 팀이 참가하여 학업으로 인하여 체육활동이 저조해지기 쉬운 어린이·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확립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풋살 대회를 통하여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개인이 아닌 팀웍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의 자원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