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옥과공공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민에게 마술, 클래식,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 제공을 통해 공공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의 공연은 최영두 마술사의 ‘판타지 매직 버블쇼’를 50분 간 진행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문화가 있는 날에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