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들의 육아비용 절감과 자녀양육을 도와줄 ‘용강 장난감도서관’을 지난 4월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용강도서관 1층 내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대별 선호도가 높고,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친환경 장난감 132종 280점을 비치했으며, 안내창구, 대여, 소독, 세척실 등을 구비했다.
이용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7세 이하의 아동의 부모는 회원 가입 후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
이번 용강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광양시에는 광양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3층 중마장난감도서관, 광양희망도서관 내에 장난감도서관 등 총 3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용강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장난감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