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30일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6주차 교육으로 석곡면 방송리에 위치한 변현단 농가에서 감자 북주기, 텃밭 가꾸기 등 현장실습과 자연친화적인 방식의 생태화장실, 작물배치 등 이론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능력개발 과정으로써 지난 2017년 9월에 신설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전국 주말농장, 어린이 청소년 대상 학교 텃밭 운영강사, 전문인력 양성기관, 도시농업지원센터 등의 교수 요원,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와 원예치료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 교육생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에 필요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스터디를 하고 있다”며 “단순히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파하고 나아가 농업을 살리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