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8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확충, 체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납세편의시책 등 40개 항목에 대하여 2017년도 세정 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전화민원 통합처리 시스템 도입과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금 강좌,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도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및 ‘지방세 전자고지 활성화’와 세무 상담과 고충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황인규 세무과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의 협조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중심 세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최근 지방세정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은 이 평가제도 도입이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