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농업창업 지원은 영농기반 구축과 청년귀농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기 정착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 설치비 및 농기계 구입비 등을 농가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 중 70%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 후 5년 이내인 자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군은 올해 지원대상자 연령기준을 당초 만40세에서 만50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많은 귀농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경력이 없는 신규 창업 농업인이거나 귀농 세대원수가 많은 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며,“청년이 돌아오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농촌 활력 불어넣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