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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남아 여행 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감염 주의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8-03-29 15:53:12

광양시보건소가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을 다녀온 방문객 중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에 감염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3월 14일 기준 올해 신고 된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감염 환자 170명 중 75.8%인 129명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변비 또는 설사 장미진(장미빛 반점), 비장 비대 등의 증상이 발병한다.

 

또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과 구토, 복통, 수양성(물설사),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하고 있는 세균성이질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 방지와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세균성이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길거리 음식 먹기 않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귀국 후 공항에서 발열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검역관에게 신고해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시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 시에는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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