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수시에 따르면 8일 오후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보해양조㈜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구민호 보해양조㈜ 여수지점장은 조영은 사회복지국장과 이문봉 여수지역 독립운동가유족회 부회장에게 200만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민호 여수지점장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는 전남 향토기업으로 주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연 3000만 원 상당을 여수시 음식접객문화 개선사업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