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에서는 5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18년도 생활터 중심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농번기, 폭염기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는 상가·시장(웃장, 동천수변공원, 역전장, 지하상가)과 경로당, 주민센터, 보건지소 등 이며 에어로빅, 난타, 노인체조, 근력강화운동 등 총 4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월과 2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해 최종 대상 지역을 확정했으며, 특히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기존 경로당 위주에서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확대 했다.
주민이 모이는 곳 어디든 운동 강사를 파견해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로 활기찬 시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자 순천시보건소장은 운동의 필요성은 알지만 체계적인 실천이 어려운 현대사회 시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운동을 쉽게 접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