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산물 가공 창업 희망농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9일부터 총 9회 30시간으로 이루어졌는데 40명 계획에 57명이 신청해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결격사유가 있는 신청자를 제외한 56명을 수용해 교육을 진행 했는데 이중 교육시간 70% 이상을 이수하고 수료하게 된 사람이 53명으로 수료율 95%에 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들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창업에 필요한 절차, 식품위생법, HACCP 등 이론과 다양한 가공 장비 활용법, 과채류의 항갈변 처리 기술 등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상품이 개발돼 농업의 6차산업화가 촉진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무엇보다 농업인이 행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