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2018년도 농업직불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함께 받는다.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며, 이 기간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통합 접수창구가 운영된다.
통합창구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상주하며 각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쌀농업 직불금, 밭농업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농업경영체 등록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간담회를 하고 통합 접수를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을 따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통합 신청기간을 꼭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2017년 농업직불금으로 총 42억 원을 지급했다. 쌀고정 직불금은 19억 원, 밭농업·조건불리 직불금은 각 5억 원, 벼 경영안정직불금은 13억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