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업을 하는 음식점을 조사해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명절기간 동안 문을 닫는 음식점이 많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모범음식점,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휴기간동 영업하는 업소는 250개소로 파악됐다.
설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한 업소를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당직실과 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순천역, 터미널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음식점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 음식점이용불편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매년 추석과 설날 연휴에 영업하는 업소를 조사해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업소 사정 상 변경이 될 수 있으니 사전예약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