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에서 ‘황금 개 저금통’만들기와 ‘윷점보기’ 등 온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박물관에서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탐구생활’과 한옥에서 재미로 보는 신년 ‘윷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 10폭 짜리 수렵 병풍을 첫 공개해 관람객들이 올 한해 힘차고 활발한 한해 되시기 바라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특히 오는 16일은 무료 개관하며 연휴기간 4일 동안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들은 무료로 입장한다.
순천시는 “박물관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