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위원들이 발대식에서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제26회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24명 위촉, 대회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은 시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단체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주철현 여수시장, 부위원장은 박기주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추진위원들은 위촉 후 추진위원회 운영규정과 집행위원회 규정, 체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전남체전보다 먼저 개최된다”며 “14만 장애인뿐 아니라 200만 도민의 화합행사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여수 진남경기장 등에서 2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