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2월 8일 광양문화원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과 보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세부계획(안) 심의, 추가사업 발굴과 발전방안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지역예술가, 시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는 공동위원장으로 광양지역문제연구소 강용재 소장, 한려대학교 이양병 교수로 위촉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세부사업 참여와 신규사업 제안, 아이디어 제공, 사업의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이번 추진협의회에서 심의된 사업계획과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세부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이끌어가면서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추진협의회가 기초바탕이 되는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