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4차 산업시대에 유망직업으로 제시되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2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란 훈련을 통해 매개활동견으로 거듭난 반려동물과 함께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이다.
매개치유견은 교육과 훈련에 의해 사회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견으로 사체탐지견, 인명구조견, 맹인보조견과 같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해 훈련된 견이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동물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희망자를 선발해, 지역의 학교, 아동,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동물매개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제진흥과 반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