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이 전남도 주관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우수시설 인증제’는 2017년 전남도 신규시책으로 도내 문화·집회시설 226개소를 대상으로 8개소를 선정했으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 관리자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문학기행 1번지,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관람객 62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전국의 조정래 작가 팬들과 소설 태백산맥의 애독자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관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각종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시설물 관리로 보성군의 안전지수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