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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

곡성군, 군민 94%가 지역민으로서 자부심 가져

더 순천 기자   |   송고 : 2017-12-28 12:32:28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민 94.1%가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만 15세 이상 곡성군 거주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곡성군 사회조사’결과가 29일자로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안전, 여가·문화 등 20개부문 64개 문항에 대한 곡성군민의 의식과 관심사항이 수록됐으며, 군에서는 이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안이라고 전했다.

 

분석결과 군에서 당면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유입과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으로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영유아보육 및 교육비 지원확대’가 59.3%를 차지했고, 인구증가정책과 청년일자리 창출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응답이 모두‘기업유치’로 나타나 일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살필 수 있었다.

 

또한,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건강상담 서비스’가 44.2%, 향후 늘려야할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이’ 43.3%,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진단서비스’가 66.1%,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건강문제’가 64.8%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민의 85.7%가 타지역으로 이주할 의향이 없고, 청년층(19∼49세)의 71.5%가 지역 정주 의사를 나타냈으며, 군민의 86.8%가 야간 및 보행시 안전하다고 응답, 10명 중 9.4명이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며 ‘살기 좋은 곡성’의 곡성군민으로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군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대한 만족도는 74.3%로 나타났으며,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천사장미공원’과 ‘섬진강 기차마을’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야 할 특산품으로 ‘멜론’과‘토란’을 택하며 대외 홍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인식과 행정수요를 담은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만의 특성화된 발전요소를 발굴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건강한 곡성 만들기를 위한 소중한 정책으로 착실히 반영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7 곡성군 사회지표’의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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