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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단독속보] 윤석열에 대한 분노의 함성, 서울 지축 뒤흔들어

'윤'에 대한 국민적 분노 절제, 이제 임계점에 봉착.... 순천 민주당원들도 참여 "국민 능멸하지마라"며 경고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5-23 21:46:07

25일, 채 상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의결 표결을 사흘 앞두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7개 야당 지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가 서울역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모한 거부권 남발에 국민적 저항이 드세지는 형국에, 'VIP 격노'가 사실일 거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 윤 대통령이 과연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까지 제기될 정도의 초미의 관심사라, 주요 외신들도 본국에 속보로 타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국민의 명령은 해병대원 특검이다"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날 대회에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지난 총선때 국민들이 윤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명하였는데도 아직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다시 윤 정부를 심판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의 거부권이라는 권력도 국민의 것이니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 입법권과 상식을 무시하면 안 된다."며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능멸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대다수 국민들이 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이 대통령의 사적인 이해와 충돌하는데도 거부권이 연거푸 행사되는 것에 대하여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으며, 특히 윤 대통령 부인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사건에 더해, 이제는 자신의 외압 의혹을 다루는 채 상병 특검법에까지 거부권을 남용하는 것은 권력을 위임한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국정의 사유화로, 국민적 분노의 절제가 이제 점점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

 

 

앞서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은 "예기치 않는 상황이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역지사지로, 그 상황에 자신을 대입하여야 한다"며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윤 정부를 보면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면서 "윤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잘 헤아려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당선인은 "국민을 위하는 일에, 여러 민주세력 중에서도 우리 민주당이 가장 앞장서야 한다"며, 예의 민주당 중심론을 강조하면서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행동가가 돼야 한다"고 독려하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마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세한테 남긴 유지와 같은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어록을 회상케 했다.

 

이어 "(국민을 이롭게 하는)정치에는 전매 특허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좋은 정치, 좋은 정책은 누구나 다 따라 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이 대표가 전격 도입하여 경기도민들이 수혜를 입은 '경기도 배달앱'도 원래는 전북 완주군수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하며, "민주당의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책임의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창안하면 그 아이디어가 좋은 정치 좋은 정책의 밑거름이 돼 결국 더 나은 대한민국과 더 나은 순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이 대표는 "여당의 연금개혁안인 소득대체율 44%를 수용하겠다"고 말해, 국정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제1당의 대표로서 국민들 노후에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수권 의지를 다져 지지자들을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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