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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김문수, 여론조사 특정지역 과다 표집으로 '여론왜곡'의혹 강력 제기

총선 여론조사에 의혹 제기하면서 "민주당 공관위는 신성식 컷오프하라"고 주장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2-28 11:54:09

본지 [동부뉴스24]의 최초 보도를 신호탄으로 순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민주당의 김문수 예비후보는 최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데 대하여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을 놔두고 오히려 정대택 씨를 구속영장 청구했던 점, 윤석열 징계위원회에서 기권했던 점, 검사시절 KBS기자에게 허위의 사실을 제보해 검사해임 처분을 받고 현재 재판 중인 점을 들어 이미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한 적이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원씨앤아이라는 여론조사 기획사가 순천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 기관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1위로 신성식 후보를 발표했다"라며 여론조사 관련 의혹을 본격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순천에서 조사돼 발표된 몇 가지 여론조사에서 유독 신성식 예비후보의 출신 지역에 표본추출이 과 표집된 것도 여론조사 왜곡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지경이다"고 도표를 제시하며 "스트레이트 뉴스의 경우 신성식 예비후보의 출신지역이 포함된 1권역에 표본수가 형평성을 벗어나 14~15명 정도 많게배정됐다"고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순천독립신문에서 지난 2월 초에 발표한 여론조사는 신 후보의 출신지역 표본이 무려 30명도 넘게 배정됐다"며 "총 표본수 500명 조사에서 특정지역에 수십 명이 더 많게 배정해 조사한다면 불과 한두 명의 응답으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여론조사 특성상 결과값이 얼마든지 왜곡될 수있다"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식으로 특정지역에 표본이 과다하게 많이 배정돼 표집된 결과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면,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닐 것"이라며 "이런 '여론왜곡'이 의심되는 여론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앞선 후보 운운하는 선전은 선량한 순천시민들을 호도하고 속이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업체를 운영했던 한 관계자는 "아무리 보정값을 준다고 하더라도, 표본수 자체가 한 쪽으로 치우치면 결과값이 다르게 나올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도덕성과 정체성 자격미달, 순천 검사정치의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성식 예비후보를 컷오프시켜야 한다"며 "거악생신(去惡生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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