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2월 20일(금) 국토교통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전국 1위를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년을 주기로 대중교통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과 시책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행정 및 정책지원·이용자만족도·교통시설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시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초등학교 100원 시내버스 운영 등 대중교통 주요 시책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 2017년 대중교통시책평가 대상,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최우수상, 교통문화지수 3등으로 교통평가 전 분야에서 상을 받은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어 낸 가운데, 올해도 대중교통시책평가 대상과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5년 연속 수상을 통해 교통 분야에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에도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