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일(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과 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공기청정기 10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직원들이 3백만원의 성금을 모금아 구입한 물품으로, 추석명절 전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조영준)는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지역에 전기 안전점검 및 응급조치, 전기설비 검사·점검, 전기안전관리대행 등 시민들의 전기안전지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준 지사장은 “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으로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의 건강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