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7. 26.(금)~7. 28.(일)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회 알프스하동 제첩축제’에 광양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을 연결한 경전선 폐철도 구간 섬진철교에서 광양·하동·구례 등 섬진강 이웃사촌이 한자리에 모여 동서화합을 다지는 ‘알프스 하모니 철교 개통식’이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자매도시 알프스하동 재첩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광양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월매원과 본가기정떡 2개 업체가 참여해 매실아이스크림과 매실조청, 맞춤형 여름음식인 기정떡(흑미, 백미, 쑥미)으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알프스하동 재첩축제’를 통해 섬진강을 품은 영·호남이 화합과 상생을 통해 동서교류를 촉진하며, 농가소득도 함께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