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정보화사업, 환경정화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지역특산물상품화사업, 마을가꾸기사업 분야 등 300명이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여수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60%(4인 260여만 원)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 등 조건도 만족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이전 사업 참여여부 등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며 일반노무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임금은 753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목표는 지역 곳곳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서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