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5월 25일(토) 호수공원에서 반려문화사업단, 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물병원의 협조로 반려동물 ‘내장형 등록 칩’을 60여마리 시술하여 반려견 분실 시 쉽게 찾을수 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유기견 발생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반려동물 산책방법’에 20여 반려인이 참여하고, 원반던지기 등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행사에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던진 원반을 개가 받아 올 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동물보호소 관리 유기동물들도 입양됐다.
이날 조례호수공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반려견들과 견주들이 참여해 등록칩 시술, 어질리티 체험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8년 한해 동안 472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다”며“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닌 생명이므로 평생을 함께할 자신이 있을때만 분양 받아야 한다”는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