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기간을 5일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에 주소를 두고 첫째아를 출산한 가정은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된다. 둘째아 이상부터는 20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책은 7월 1일 신청자부터 적용하며,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여수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90% 지원, 10%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건강증진과(☏ 659-42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