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5일 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7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엄서호 명예교수를 초빙해 ‘치유공간으로서 농촌의 의미와 역할’를 주제로 도농복합도시인 순천 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순천시는 치유농업 개념과 정의, 치유농업 국내외 사례 분석, 매개 치유, 치유농장 품질관리‧디자인마케팅‧경영관리,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및 현장견학 등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 중장기교육을 통해 순천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이번 교육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해 모든 교육생이 순천 농업을 이끌어 갈 치유농업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은 지난 4월2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10일까지 주 1회씩 총25회로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