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5월부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지역에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2019 주민자치학교’ 를 운영한다.
올해 진행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2번째 목요일), 시민협력센터(용당동)에서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강의 주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부터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 사례, 민관협치․거버넌스, 주민참여 플랫폼 등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에게는 향후 주민자치회로 전환시 주민자치회 사전 필수 교육시간으로 인정하고, 교육 참석률에 따라 내년도 풀뿌리 주민자치사업에 인센티브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0일(금)에는 박경덕 전(前) 부천시 사무관이 다년간 실무자로서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여러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모델이 될 만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경덕 강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등에 출강하고, 주민자치 공모사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저서로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공직(公職)이 그리 만만하더냐>가 있다.
교육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 (061-749-448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