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전국 뷰티 아티스트들의 축제 ‘2019 순천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뷰티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뷰티예술 퍼포먼스쇼, 뷰티예술 공연, 네일·아로마 등 뷰티케어 체험프로그램 및 뷰티산업관 운영 등 색(色)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뷰티관련 업종과 연향동 상가 패션업체가 연계해 지역뷰티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뷰티관련 생산업체의 제품 홍보,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정순금 과장은 “뷰티케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뷰티산업 볼거리와 체험의 이벤트를 제공해 k-뷰티가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뷰티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행사당일인 27일 토요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인근 도로의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