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마을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갈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참여자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입문·심화과정으로 연 2회 실시되며, 입문과정은 5.15.부터 2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마을공동체 기본이해와 마을활동가의 역할, 이웃과의 소통방법과 사례,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으며,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4. 15.~5. 3.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입문과정 수료자는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전 과정 수료자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마을현장에서 기초 컨설팅, 자문수행에 참여할 수 있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가 양성되어 마을 주민 간 상호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