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단체들의 ‘호국순례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시 10개 보훈단체는 각 단체별 일정에 따라 전국 각지 현충탑 참배 및 전적지를 탐방하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보훈가족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안보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4월에는 △전몰군경미망인회(4.17.~18.), △고엽제전우회(4.18.), △전몰군경유족회(4.19.), △상이군경회(4.23.)가 울산시 및 목포시 현충탑 참배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광양함(자매함) 등을 방문해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현장 견학, 호국순례 행사를 실시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정신이 높이 선양될 수 있도록 예우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