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서동마을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과 감나무 분양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감나무 분양’은 상사면 서동마을 인근에 위치한 15년생 대봉 감나무를 1그루당 3만원에 분양하고, 분양자는 4월 3일(수) 서동마을에서 감나무 이름표 달기, 종이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텃밭 분양’은 전체 2660㎡를 15㎡(구 5평)당 5만원(1구좌)에 분양한다. 텃밭 분양자들의 첫모임은 오는 23일(토) 서동상회cafe에서 갖을 계획이다. 첫모임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텃밭을 무상 분양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2일(금)까지며 서동마을 이장(010-3540-0663)에게 신청하면 된다.
서동마을 백종택 이장은 “감나무 분양과 텃밭 분양을 통해 사람들이 찾아와 조용한 시끌벅적한 농촌마을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손으로 직접 작물을 길러보는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