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한의약 이동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진료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26개소에서 올해 30개소로 늘렸다.
한의사 1명, 직원 2명으로 꾸려진 진료팀은 이침, 투약, 건강상담 등 한의학 진료를 펼친다.
또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과 난임교실, 구강잇솔질법 등 건강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의약 이동진료에 구강이동진료, 치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