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농업을 선도할 ‘2019년 강소농(强小農)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컨설팅, 자율학습 모임체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강소농 교육은 월 2~3회(목요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18회(100시간 이상) 이루어진다.
선정된 교육생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 △경영기록장 작성법 △온오프라인 공간마케팅전략 △농산업 아이디어 찾기&현장 벤치마킹 △농산물 소포장 실습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 △강소농대전 참가 및 현장견학 등을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이하인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4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 해당되며, 4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은희 식량작물팀장은“이번 교육에는 농업소득 10%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을 모집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797-3559)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