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한다.
시는 올해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 11개 팀을 선발해 팀별 최대 1,900만 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품화개발비, 홍보·마케팅비, 기자재구입비, 멘토링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팀) 또는 초기창업자(팀)다.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미취업자거나 이에 준해야 하며, 팀을 구성할 경우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또 창업자(팀) 또는 초기창업자(팀)가 사업기간 동안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참여자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내에 여수시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며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597)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가는 첫 단계”라며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