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에서는 지난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360포(10kg)를 순천시에 전달했다.
순천농협의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 12월 4일 한국의 경영대상 “고객만족(CS) 혁신리더상”수상을 기념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강성채 조합장은 “연초에 별량농협과의 합병을 마무리 지으며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농협으로 거듭난 데 이어 ‘한국의 경영대상’수상은 전국 1120여개 지역 농·축협 중에서는 최초이다”며“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을 펼쳐 행복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허 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선행을 통해 더 따뜻한 복지도시 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