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21일 ‘순천대학로 신문’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로 신문’은 순천대학교 신문사와 협업해‘삼산풍류단’에서 발행했으며, 기사는 순천대학교 신문사 기자 5명이 작성했다.
창간호는 총 8면으로 2면은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이복남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김병곤 순천시의회 의원의 축하 인사로 꾸며졌다.
3면은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식을 비롯한, 순천대 축제인 대동제를 더욱 빛나게 했던 고고장,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쉼터인 ‘드림제작소’ 오픈 소식 등으로 꾸며졌다.
5면은 대학로 주민, 상인, 대학생 그리고 순천 KBS방송국 PD 등 시민을 상대로 순천대학로에 대한 그들의 느낌과 경험을 인터뷰 한 내용이 실렸다.
6면은 ‘2018년 무(戊)쟈게 고생했고 술(戌)술 풀려 다행이다! 다음 해도 연(年)처럼 활활 날아보자!’란 내용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순천대학로 1년을 스토리로 엮었다.
신문은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로 상가, 삼산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간호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기자들이 작성하여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읽고 대학로에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로 신문’은 2019년부터 분기 1회 작성,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