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주민들이 율촌·해룡산단협의회가 준비한 생필품 선물을 받았다.
율촌면에 따르면 지난 13일 협의회가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열어 쌀, 라면, 믹서, 화장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신명균 회장과 율촌·해룡산단 입주업체 임직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 등은 기탁식 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까지 했다.
협의회는 율촌 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100여 개 기업이 산단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한 단체다.
창립 후 여수, 순천, 광양을 순회하며 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있고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명균 회장은 “이웃의 정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기 바란다”며 “꾸준한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