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정보화시책 및 정보통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 지역정보화 ▲ 빅데이터 ▲ 정보화마을 3개 분야에 대한 우수기관과 관련분야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 개정사항 반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확대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163개의 오픈포맷 데이터를 개방하고, EA시스템 운영을 통한 정보시스템과 정보화사업의 효율적 관리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사업을 비롯한 최근 10년간 국비 공모 10개 사업에서 국비 39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 부분에서는 마을 특성에 맞는 홈페이지 콘텐츠 운영과 고로쇠 판매상품 다양화, 주민정보화교육 운영 활성화로 공로를 인정받은 옥룡면 고로쇠정보화마을 김창숙 프로그램관리자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제 정보화는 최신 융합기술인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을 활용한 스마트 정보화시대로 변화되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