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호수도서관은 도서관 인근 순천비봉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생태환경 현장 교육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도서관’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특화도서관 시범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서 조례호수도서관이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시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도서관’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비봉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9차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강의가 됐다.
순천조례호수도서관 관계자는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교육기관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조례호수도서관은 생태환경에 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키려 노력할 것이며,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