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동장 박봉열)는 지난 11월 7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노인일자리에서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각종 안전사고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코자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한 장소에 모여서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 아닌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가 직접 어르신들이 일하는 구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일자리사업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작업 중에 항상 참여복을 착용하고, 교통사고와 낙상 등 각종 사고예방에 더욱 신경 써 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독감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에는 불편한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행복활동단 8명, 깨끗한 거리를 가꾸는 근린생활지원 및 동네 가꾸미 49명,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단속 4명,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존 담당자 25명 등 총 8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깨끗한 중마동을 위해 열심히 애써준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노인일자리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토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