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은 지난 9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축산환경학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에서 돈사 내부 온도에 따른 자돈의 생산성 및 상관관계 조사’라는 연구 논문으로 수상하였고, 이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총 1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센싱 정보 기반 돈사 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 예측 모델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된 것이다.
1995년 창립한 한국축산환경학회는 한국 축산환경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축산분야의 지속적인 생산과 사회적 건전성을 주도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회이다.
한편, 양철주 교수는 1997년도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동물영양학 교수로 임용된 뒤 저서 10편, 논문 105편, 특허등록 3건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축산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2007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약 85억 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친환경축산 인증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지역 축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체와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