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들 사이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제6회 향동 마을 축제‘은행나무 아래로’가 오는 11월 10일(토)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은행나무 아래로’축제는 지역주민들과 문화의거리 상인들이 합심 하여 지역 주민이 나눔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마을축제로 마을 주민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은행나무 아래로’축제는 호박죽 나눔 열림식을 시작으로 플리마켓, 버스킹, 어린이 인형극, 역사문화 투어단, 주민 장기․노래자랑, 막걸리 무한 리필,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일환으로 개인컵 지참시 ‘막걸리1,000원 무한리필’과 ‘플라스틱 제로화’운동도 펼쳐 쓰레기 문제 해결을 향동 주민부터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심 향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장이 되고, 향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