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차 산업과 2‧3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 ‘광양매실 융복합 웰니스 광양 팜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시는 그동안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실산업과 치유농업을 연계‧운영하고 광양매실 증류추출물을 이용한 제품개발부터 가공 상품화, 유통‧판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지원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전념했다.
특히 치유체험 공방‧마을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자원을 상품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액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가와 기업을 연계해 앞으로 더 많은 가공 상품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 공모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