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1월 1일(목) 오후 7시 30분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는 역사 속에 가려졌던 이순신의 아내 방씨부인과 보성지역에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준비한 창작 뮤지컬이다. 단순히 ‘이순신’의 업적이 아닌 이순신의 처 ‘방씨부인’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보성군민들의 희생을 그려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갈라쇼는 내년 본 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작년 9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갈라쇼로 뮤지컬 ‘방씨부인’의 주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 박태성, 이경수, 백재연, 유성래, 선우, 정관우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육성하고 있는 합창단이 방씨부인과 보성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보성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료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추진된다.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6,000원이다. 티켓할인 및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씨부인, 그녀와 함께 했던 보성군민의 희생과 나라를 사랑했던 순수한 민초들의 이야기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