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10월 16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에 개최된 광양시발전협의회 3분기 정례회에서 광양경찰서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건의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박상우 광양경찰서장, 그리고 새마을회, 민주평통,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 4개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광양읍 인동로터리와 중마동 컨테이너부두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 요령을 적극 알렸다.
특히 컨부두사거리에서는 현수막, 피켓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정현복 광양시장과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이 직접 출퇴근 차량에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출퇴근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이․통장 회의서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석해주신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경찰서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안전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