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2일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시정운영 방향을 미리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일정으로,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주요업무보고, 각종 안건 심사과정에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린다.”고 강조하였으며,“13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순천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가운데 우리시가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김미애 의원은 쌀 목표가격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가져오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소중한 제도적 장치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쌀 가격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김미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출생아 지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과 함께 청년 인구증가 정책 수립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