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협의체(공동위원장 박봉열, 탁행지)는 지난 10월 10일 ‘중마 福 나누미 사업’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에 나선다.
2018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 연말까지 부식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밑반찬 전달 사업 추진을 위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발굴해 선정했다. 또 추가로 5가구를 선정해 긴급구호비로 세대당 2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봉열 중마동 지역사회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제때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세대의 식생활을 개선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의 복지체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